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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보성과 김민종이 연예계 소문난 죽마고우답게 20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정을 과시한다.
연예계 소문난 죽마고우 김민종과 김보성이 함께하는 첫 동반 예능 '정상회담'. 두 사람은 20년 우정을 유감없이 과시해 '정상회담'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의 부러움까지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민종은 등산 전부터 맏형 김보성을 살뜰히 챙기며 엄마 면모를 보였다고. 하지만 김민종의 살뜰한 보살핌에도 험난한 산행에 지친 김보성은 "더 이상 못 가겠어. 먼저 가"라며 포기를 선언했고, 김민종은 "형 안 가면 나도 안 간다"며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든 브로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민종과 노홍철,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 등 개성 넘치는 다섯 멤버가 활약할 대한민국 최초 등산 예능 '정상회담'은 오는 17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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