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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100만"…김태리X류준열X진기주, 자축 인증샷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11 06:5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월, 흥행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2주차 주말 첫 날인 3월 10일(토),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2018년 최고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며 극장가에 힐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3월 10일(토) 18시, 누적관객수 1,000,25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영화들 속에서 순 제작비 15억이라는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영화의 힘과,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며 3월, 극장가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뚝심 있는 연출력,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음식이 선사하는 볼거리에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메시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 이후 드롭율 없는 꾸준한 관객 동원력으로 장기 흥행에 돌입한 <리틀 포레스트>가 거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한 <리틀 포레스트>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임순례 감독,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가 함께 한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속에서 혜원이 직접 만든 시루떡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색채를 담아낸 떡케이크와 배우들의 화사한 모습은 봄을 부르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여기에 임순례 감독,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가 함께한 '완전체 인증샷'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가락으로 숫자 100을 만든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와 환하게 웃고 있는 문소리, 임순례 감독의 모습은 <리틀 포레스트> 팀의 찰떡 궁합을 짐작케 한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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