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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정지훈(비)과 이동건이 JTBC 새 금토극 '스케치' 출연을 확정했다.
이동건은 특수전사령부 소속 중사 김도진 역에 캐스팅 됐다. 김도진은 타고난 신체적 능력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특전사다. 그러나 임신 중이었던 아내가 살해당하며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정지훈과 이동건의 만남은 2003년 KBS2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20대를 함께 했던 두 배우가 결혼 후 아빠가 되어 재회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스케치'는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신분을 숨겨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강현성 작가가 집필한다. '미스티'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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