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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밤 중 이종현과 김소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현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입술을 꾹 다물고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들어올리며 분노를 다스리고 있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도 깊은 빡침이 화면을 뚫고 전해질 정도의 리얼한 표정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반면 두 뺨이 발그레해진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소은은 그런 그와 대비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그를 바라보며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더하며 이종현이 왜 화가 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이들은 한밤중에 길거리에서 어쩌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됐는지, 사사건건 엮이고 꼬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썸로맨스를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시킨다. 이에 하루 남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와 연애 허당녀 유리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사진 공개만으로도 벌써 차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이종현과 김소은의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는 오는 3월 5일(월)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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