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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개 그 자체"…'대군' 손지현, 만찢녀 포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03 16:3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에서 루시개 역을 맡은 손지현의 캐릭터 스틸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3일) 오전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본방사수를 부르는 손지현 배우! 만화를 뚫고 나온 듯한 루시개 모습은 '대군-사랑을 그리다' 첫 방송에서 만나보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캐릭터 컷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새하얀 설원 위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손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손지현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 같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군'에서 손지현은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기보다는 짐승에 가까운 본능으로 간신히 생존에 성공하는 여진족 소녀 루시개 역을 맡았다. 남자 못지않은 활과 창의 명수로 은성대군 이휘의 호위무사를 맡아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리 당찬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앞서 '대군' 제작발표회에서 손지현은 액션 스쿨 훈련과 승마 연습하는 것은 물론 격투기까지 배우며 체력을 보강하고, 외모를 포기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그가 그려낼 '루시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손지현과 함께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류효영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대군'은 금일(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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