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이가 공포의 예방접종에 도전한다.
이날 서언, 서준이는 수두 예방 접종을 위해 휘재 아빠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병원, 주사는 최고의 공포 대상이다. 쌍둥이 역시 주사 맞으러 가자는 아빠 말에 벽장에 꽁꽁 숨을 만큼 무서워했다고. 그렇게 숨바꼭질 끝에 병원에 간 쌍둥이는 한껏 긴장한 채로 진료실에 들어갔다.
날카로운 주사 바늘 앞에서 서언 서준이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자리를 피하고 눈물을 펑펑 흘리는 등 몇 단계의 과정을 통해 의사 선생님 앞에 앉은 서언, 서준이는 과연 무사히 예방 접종을 마칠 수 있을까. 용감무쌍하게 주사 맞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