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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간질간질한 분위기가 담긴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두 남녀의 '진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에 설렘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누나, 혹시 만약에. 만약에 내가"라며 머뭇거리는 준희의 목소리에는 '예쁜 누나'에게 이제 막 사랑에 빠진 남자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만약에? 네가 뭐?"라고 묻는 진아에게 "나 내일 밥 사달라면 사주나?"라고 되묻는 준희. 이처럼 오랜 시간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온 진아와 준희의 평범한 대화는 함께 밥을 먹고, 나란히 걷는 동안 서서히 달라질 두 사람의 관계의 변화를 예고한다.
관계자는 "오늘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을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예쁜 커플의 두근거리는 순간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45초 남짓한 영상만으로도 손예진과 정해인, 두 배우의 설레는 로맨스 호흡이 완벽하게 드러난다. 봄을 여는 따뜻한 로맨스로 찾아올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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