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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1일, 목) 밤 11시에 방송하는 tvN '인생술집'에 연극 '아마데우스'로 7년 만에 재회한 배우 조정석과 김재욱이 출연한다. 특히 김재욱은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며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배우들이기에 '인생술집' MC들 역시 매우 반가워했다는 후문.
이날 두 사람은 연극을 위해 연습 중인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다. 조정석은 "피아노에 있어서 만큼은 (김)재욱이가 모차르트, 내가 살리에르다"며 김재욱을 칭찬했고, 이에 김재욱은 "무대에서 실수할까 봐 걱정돼서 요새 자다가 깨곤 한다"며, 연극 공연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주 '인생술집' 조정석 X 김재욱 편은 1일과 8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8일 방송에서는 조정석의 무명시절 에피소드와 혼술족을 위한 김재욱의 뚝딱 안주, 두 배우의 연기 철학 등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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