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선우재덕이 출연 중인 '파도야 파도야' 측이 사실을 확인 중이다.
게시자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며 선우재덕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신체적 접촉과 성추행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게시자는 "15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생생한 기억이다. 여전히 저는 혼란스럽고, 술도 마셨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그의 요구를 들어주게 됐다. 제 머리카락을 붙잡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저를 움직였다. 내가 마치 몸을 팔고 댓가를 받은 것 같은 수치심도 들었다"고도 했다.
이어 게시자는 "그 후로도 그의 연락은 한동안 끊임없이 왔다. 새벽 한밤중에 술을 마시고도 전화하고 본인 핸드폰으로 해서 제가 안 받으면 다른 사람 번호로도 전화를 해서 제가 다시는 전화하지말라고 어느 날 소리를 지르고 난 후에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