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이 독도 분쟁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독도 우등생'으로 거듭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세 가지 근거를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논리적인 반론을 제시했다. 일본이 주장하는 근거 중 한 가지는 17세기에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이 일본에 넘어갔다는 주장.
딘딘은 "이미 조선의 어부 안용복이 일본으로 직접 건너가 독도 문제를 담판 지었다"며 역사적 근거를 들어 '사이다 반박'을 펼쳤다. 이날 딘딘은 계속해서 독도 분쟁에 관련된 지식을 뽐내 호사카 유지 교수마저 감탄하게 만드는 '독도 우등생'으로 거듭났다. 딘딘의 지식에 놀란 이용주는 "딘딘이 전생에 안용복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도 분쟁'에 관련된 호사카 유지 교수의 속 시원한 반박은 28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