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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티'가 2월 3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남주는 2월 1주 차에 이어 또 한 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물오른 격정 멜로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서은주(전혜진)가 사망한 남편 케빈 리(고준)의 물품을 정리하던 중, 그가 사고 당일 입었던 재킷에서 친구 고혜란(김남주)의 블랙박스 칩을 발견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은주는 혜란을 만나 "이번엔 내 차례야. 너한테 받은 거 내가 그대로 갚아줄까 해. 혜란아"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반격을 예고,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오랜 시간 지켜온 신념까지 굽혀가며 혜란을 적극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태욱. 반대로 혜란과 케빈 리의 관계를 알고 지금까지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은주. 그녀가 혜란과 어떤 대립각을 세울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더해지는 '미스티'는 오는 23일 밤 11시 제7회가 방송된다.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