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자리있나요?"
tvN은 지난 16일 '윤식당2'의 방송 시간인 오후 9시 50분에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자리 있나요?' 1회를 편성했다. 그런데 '윤식당2'의 영향력을 입증하려는 특집이었을까,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윤식당2'의 1/8 시청률에 해당되는 2%(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전국가구기준)를 기록하며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고 말았다.
|
그런데 '윤식당2'의 자리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모양이다. 이를 통해 기존 팬들의 충성도가 또렷하게 입증되고 있다. 결방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는 것은 물론, '자리있나요?'에 대한 혹평이 줄을 잇고 있는 중인데, 다소 식상한 포맷과 출연진을 비난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
'자리 있나요?'에 대한 '윤식당2'의 응답은 확실히 "없어요"였다는 평이다.
2회부터는 자리를 옮긴다. 내일(18일) 오후 6시 20분으로 자리를 옮겨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는 계획. 이번에는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