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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돈스파이크가 교도소에서도 먹신의 위엄을 뽐냈다.
돈스파이크는 김회장의 참치김밥을 곧바로 응용, 자신만의 빅사이즈 충무김밥을 만들어 먹는다. 실수로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자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밥을 더 담는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인다.
교도소 밥에 대한 소감을 묻자 돈스파이크는 "밥 자체는 좀 맛이 없었고요. 쌀이 좀 안 좋은 것 같았고"라며 맛있게 먹던 모습과는 달리 혹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가 먹신으로 활약했다면 새로운 신입 수용자인 김종민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김종민은 "그래도 보던 분들이라 잘해주는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더라"며 기존 수용자들의 텃세 아닌 텃세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까지 합류, 8명이 좁은 수용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앞으로 어떤 험난한 일들이 펼쳐질지 16일 밤 9시 JTBC '착하게 살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