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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세븐틴, 한우 앞에서 무한 매력 뽐내줘서 "고마워"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2-14 18:5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세돌' 세븐틴이 한우 앞에서 무한매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세븐틴이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MC 정형돈은 "승관이가 얼마 전에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상상 이상으로 노래를 잘 불러서 깜짝 놀랐다. 승관일 줄은 몰랐다. 너무 잘하더라"라고 극찬했다. 이에 승관은 "출연 이후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 형돈이 형까지 이렇게 말해주셔서 너무 감동스럽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솔로하고 싶은 아쉬움은 없냐"라고 물으며 우지에게 "승관이의 솔로곡 준비한 건 없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근 대세 아이돌만 찍을 수 있다는 화장품 CF를 찍었다는 세븐틴. 이들은 한명씩 돌아가며 '자본주의 미소'를 뿜어내며 모델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승관은 포즈를 취하며 "안 살거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마법의 안무 코너에서 세븐틴은 '아주 NICE'의 안무를 AOA의 '심쿵해'에 맞춰 추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모두 우지의 지시에 따르는 '무한 우지교'의 모습을 보였다. 세븐틴은 흔들림 없는 안무를 선보이며 가볍게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븐틴은 '주간아이돌'의 인기 코너인 '불판 위의 아이돌'에 참여했다. 총 9가지 부위의 최고급 한우를 걸고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유닛으로 팀을 나눴다. 대결에 앞서 유닛별 응원전을 통해 한우 시식권 획득을 위한 파이팅을 다짐했다.

게임에서 몸 게임에 강세를 예상했던 퍼포먼스 팀의 부진을 시작으로 오로지 눈빛만으로 제시어를 전달하는 '눈으로 말해요' 게임을 통해 표정 블랙홀과 의외의 표정 장인이 연이어 등장하는 사이 뜻밖의 정답을 도출해내는 등 기상천외한 팀워크로 게임마다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고기를 시식할 때 마다 자체 음소거와 먹방 라이브로 '한우의 노예'가 된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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