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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진희가 '리턴'에 합류하기로 결정했고 14일부터 방송에 얼굴을 드러낸다.
박진희가 출연을 확정했지만, 아직 촬영에 돌입한 단계는 아니다. 13일부터 박진희의 촬영이 예고돼 있으나,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 데다 촬영장이 급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당장 14일 출연분까지는 시간이 촉박한 상태다. 드라마의 특성상 촬영장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며 합을 맞춰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상황만큼은 그야말로 '긴급 투입'이기에 시청자들의 걱정이 이어지는 것도 사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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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단번에 박진희를 향한 믿음을 보여줬고, 배우들 또한 박진희의 합류에 '믿음'을 보이고 있는 것이 증명하듯 박진희는 베테랑 연기자다. 급박히 돌아가는 촬영장 중앙에 갑자기 던져져도 곧바로 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배우라는 것. 박진희는 또 SBS '자이언트', '쩐의 전쟁' 등 시청률 면에서도 흥행했던 드라마들 다수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기에 '리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박진희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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