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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핫샷의 멤버 김티모테오가 '더유닛'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오늘 걱정도 많았지만 뒤에서 절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에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답해 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많이 아쉽고 슬픈 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경험과 기회가 있다는 걸 '더유닛'이라는 프로그램 속에서 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을 글에서 조금이라도 담아 보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생방송 순위 발표식에서 어려운 제 이름을 환하게 웃으면서 들고 응원해준 핫플, 유닛 메이커 사랑합니다. 친숙하지 않은 이름인데 이젠 어느 정도 여러분께 다가간 거 같네요. 어려운 이름이지만 더 친숙해지고 싶어요."라며 프로그램 내내 그를 응원해준 팬클럽 '핫플'과 유닛 메이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저희를 어떻게든 밝게 걸을 수 있게 수고해주신 '더유닛' 스태프 분들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고생한 참가자 분들한테도 많이 배웠고 사랑합니다. 저도 쉬지 않고 여러분 귀에 항상 울릴 수 있는 사람 되겠습니다."라며 '더유닛' 참가자와 스태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호정아. 형 곁에서 애교만 부리고 형만 졸졸 따라다니던 네가 지금은 형 이상으로 멋있게 무대 하는 모습을 볼 땐 멤버고 동생이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어. 더 많이 배우고 와서 더 더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어줘. 사랑해."라며 3위로 최종 유닛에 선발된 핫샷의 멤버에 고호정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말도 덧붙였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관계자는 "150여 일이라는 기나긴 장정을 거쳐 3위로 유닛B에 선정된 고호정과 반면 아쉽게 유닛B 최종멤버에 들지 못했지만 김티모테오의 열정과 노력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2018년 12월 31일 이후 한층 성장한 핫샷 완전체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티모테오는 지난 10일 진행된 '더유닛' 파이널 생방송에서 10위를 기록 아쉽게 최종 유닛B 9인에 들지 못했다. 사실 김티모테오는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순위 발표식에서 1위까지 차지한 적 있는 인기 멤버였기에 그의 탈락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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