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강동원 "많은 길거리 캐스팅 후 모델 데뷔"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동원이 길거리 캐스팅 된 과거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골든슬럼버'의 강동원이 출연했다. 강동원은 4년 만의 라디오 방송이자 배철수와의 첫 만남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강동원은 "어려서부터 '배우'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거창에서 기숙사 학교를 다녔다. 키가 크다 보니 친구들이 '모델 해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방에서 살던 강동원은 "지방이다보니 '서울엔 많은 사람들이 있을거야'라고 생각했다"라며 서울에 올라와 길거리에서 캐스팅이 됐고 모델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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