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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진솔하고 유쾌한 동거기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발칙한 동거'가 방송 재개 후 화제성 역주행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금요일 밤 예능 격전지에서 꾸준한 화제성으로 콘텐츠 영향력 지수 4위를 기록한 것.
'발칙한 동거'는 스타들이 동거인으로 만나 한 집에서 동거 생활을 통해 예상치 못한 케미를 만들면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워너원 강다니엘부터 이경규까지 역대급 동거인들의 조합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윤정수, 육중완과 함께 '옹넬환육수' 콤비를 이뤄내며 활력 넘치는 형제 케미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경규와 성규는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며 진정한 동거인으로 거듭난 모습으로,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은 새해 맞이 삿포로 여행을 떠나 70년생 절친 케미를 뿜어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앞서 '발칙한 동거'는 '2017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베스트 예능 프로그램 부문 결선 후보에 올라 '베스트 예능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 수상을 하는 등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과시하며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아시안 TV 어워즈'는 싱가포르의 'Contineo Media' 社에서 주관하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대상 국제상이다.
뜨거운 화제 속 '발칙한 동거'가 이번 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의 영향으로 인해 결방되는 가운데, '옹넬환육수'의 가평 여행기, 성규 집으로 돌아온 '뀨브로' 그리고 동심으로 돌아간 '70 트리오'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새로운 동거인들의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 이른바 '슈스스'로 불리는 한혜연과 '발칙한 동거'를 통해 화수분 매력을 발산했던 피오, 그리고 진영이 합세해 최근 촬영을 마친 것. 이들 중 누가 집주인이고, 누가 방주인으로 등장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늘(9일) 결방한 뒤, 다음 주 1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