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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기작의 스킨을 바꾸어 출시해 라인업을 늘리는 것 보다, 새로운 경험과 임팩트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엔씨소프트가 가장 잘하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은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2는 상반기 출시를 확정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엔씨소프트 기준의 새로운 경험과 혁신성이 이유였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경우 차별화 포인트를 고민하고 있다. 일정대로 출시해서 단순히 10위권에 들어갈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지 고민 중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아이온, 리니지2M과 비교해 새로운 경험 측면에서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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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라인업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엔씨소프트는 현재 총 13종의 라인업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 등은 모바일 라인업에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게임으로 언급되었고, 프로젝트TL 포함 PC 및 신규 플랫폼 라인업은 6개로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된 라인업과 올해 크게 다르지 않다.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르지만 신규 프로젝트들이 추가되어 총 13종 정도의 라인업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라인업은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 리니지2M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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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및 기타 플랫폼도 준비 중인데, 프로젝트TL은 지난해 팀 변화가 있었는데 현재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2018년 말에는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 리니지2M, 아이온템페스트, 프로젝트TL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