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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스틸러' 허성태, 영화 '밀약' 캐스팅..이정현과 호흡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0:3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 스틸러' 허성태가 스릴러 영화 '밀약'(정지영 감독, 방필름 제작)에 출연한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지난해 스크린에서 강렬한 연기로 충무로 최고의 '신 스틸러'로 등극한 허성태가 올해 '밀약'으로 다시 한번 스크린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밀약'은 힘의 논리에 제압당한 한 여성과 금수저로 자라온 또 다른 여자가 하나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허성태는 극 중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박형사 역을 맡았다. 앞서 '밀약'에서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스타 파티쉐로 명성을 날린 금수저 서주하 역으로는 이정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부라더'(장유정 감독) '꾼'(장창원 감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허성태. 올해엔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장기밀매 브로커로 등장,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가 '밀약'을 선택하면서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까지 연타석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밀약'은 정지영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조만간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달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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