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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정채연 "첫 스크린 도전, 실력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5:5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정채연이 "첫 영화,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멜로 영화 '라라'(한상희 감독, 도너츠 컬처·HK FILM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지필 곁에서 묵묵히 사랑해온 윤희 역의 정채연, 윤희의 흔적을 찾아 ㅏ베트남으로 떠나는 천재 작곡가 지필 역의 산이, 유명 작곡가를 꿈꾸는 카페 알바생 미 역의 치푸, 그리고 최종남, 진주형, 강태윤, 한상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정채연은 "처음 영화에 도전하게 됐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지만 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이렇게 경험을 많이 쌓아서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작품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라'는 작곡가 남자가 헤어진 여자 친구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 영화다. 정채연(다이아), 산이, 치푸 등이 가세했고 '와스레유키' '절벽 위의 트럼펫' '사랑만의 언어'의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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