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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조재현-전소민이 멘붕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재현-전소민이 수술실 앞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특히 당장이라도 멘붕에 빠질 것 같은 표정으로 통화 중인 조재현이 시선을 잡아 끈다. 미간을 잔뜩 찡그린 채 날 선 눈빛을 하고 있는 것. 이어 조재현은 통화를 끝낸 후에도 손에 핸드폰을 꼭 쥔 채 멍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조재현의 곁에서 그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살피는 전소민이 포착됐다. 전소민은 조재현의 통화 내용을 들은 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 불의에 맞서는 위풍당당 포스를 발산했던 전소민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눈과 1분 1초가 급한 듯한 좌불안석 모습인 것.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오늘(5일) 밤 9시 30분 tvN을 통해 3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