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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으라차차 와이키키' 박성웅이 특별출연해 이이경과 핵꿀잼 케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 준기는 비록 단역일지라도 영화계 대부 박성웅과 함께하는 촬영에 설레고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안절부절이다. 반면, 박성웅은 여유로운 미소와 몸짓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대배우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이저가 뿜어져 나올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박성웅은 대뜸 손가락을 쭉 뻗어 준기를 콕 집는다. 세상 다 가진 황송한 표정으로 박성웅의 손가락을 구원의 한 줄기 빛처럼 바라보는 준기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아이처럼 뛸 듯 좋아하는 준기의 잔망 미소가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장면은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를 꿈꾸며 연기자의 길에 나섰지만 단역만 전전하는 생계형 배우 준기가 대배우 박성웅과 영화촬영을 함께하게 된 모습을 담은 것. 과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러블메이커 준기가 카리스마 대배우 박성웅과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사진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웃음을 예고한다. 박성웅은 명불허전 연기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이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 카리스마 그 자체인 박성웅과 능청스러운 이이경의 극강의 코믹 시너지가 촬영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맨투맨'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이창민 감독과 '푸른거탑' 시리즈와 '모던파머'를 통해 허를 찌르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웃음을 선사한 김기호 작가 등이 의기투합해 신개념 청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오는 5일(월)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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