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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박 2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이 하나로 크로스된 일심동체 파워를 선보일 예정. 특히 이번 방송은 하나부터 열까지 멤버 6인의 끈끈한 합이 그 어느 때보다 돋보인 한 회였다고 전해져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날 멤버 6인은 섭외에서 촬영까지 자급자족으로 모든 것을 올케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김준호-데프콘-정준영은 마당발 인맥을 활용해 각 게스트를 섭외했고 '1박 2일' 10주년 특집에서 발군의 포토 실력을 선보인 윤동구는 포토그래퍼를 담당했다. 또한 '유인책'으로 나선 김종민은 순박한 매력을 앞세워 게스트를 유인하기 위한 판을 깐 가운데 차태현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아우르는 차감독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급기야 그는 카메라 장비를 직접 챙기는 것은 물론 "배터리 안 간 사람 없지?"라며 멤버들의 오디오 체크, 운전하는 윤동구를 위해 조명까지 세팅하는 등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해결해주는 일당백 능력을 선보였다. 이 같은 모습에 '근심돼지' 데프콘마저 "이 정도면 됐잖아. 끝내주잖아"를 외치는 등 스스로에게 감탄하는 등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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