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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200%" ‘배틀트립’ 인피니트 우현-성종 '도깨비' 패러디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2-03 13:0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틀트립'에서 인피니트 우현-성종이 드라마 '도깨비' 속 김고은과 공유로 변신한다.

오늘(3일) 방송 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 인피니트 우현-성종과 세븐틴 승관-민규가 '평창 올림픽 특집-강원도 겨울 여행' 편에 출연,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의 여행 설계 대결을 펼친다. 우현-성종은 '남심이 쫑심이 투어'란 이름으로 빙상 경기 전 종목이 열리는 강릉을 소개할 예정. 이 가운데 우현-성종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을 패러디한다. 특히 두 사람이 오리지널 '도깨비' 팀도 울고 갈 정도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고 해 궁금증이 폭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우현-성종은 각각 '도깨비'의 김고은과 공유로 완벽 변신한 모습. 두 사람은 파도가 철썩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서서 서로를 지그시 응시하고 있다. 또한 성종이 우현에게 메밀 꽃다발을 건네 주며 그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 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그런가 하면 우현은 극중 김고은이 착용했던 대로 빨간 목도리를 두르며 디테일을 살리고 있는 동시에 김고은 못지 않은 청순미로 여심을 강탈한다.

이날 우현-성종은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도깨비' 촬영장을 방문했다. 성종은 강릉이 '도깨비' 촬영장인 만큼 여행 설계 단계부터 패러디 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성종은 빨간 목도리와 메밀 꽃다발, 생일 초 등 드라마에 나왔던 소품들을 모두 준비해 올 정도로 열의를 폭발시켰다. 또한 성종은 '도깨비' 패러디가 시작되자 공유와는 또 다른 눈빛 연기를 폭발시키며 현장 스태프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 모두 넋 놓고 바라보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배꼽 강탈하는 NG에 현장은 물론 VCR로 지켜 보던 스튜디오까지 웃음 바다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우현-성종이 선보일 '남심이 쫑심이 투어'는 물론 '도깨비' 패러디에 호기심이 증폭한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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