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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35기 병만족의 첫 등장에 시청자들이 응답했다.
이번에 합류한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2번째로 합류하게 된 배우 김승수와 동준, '첫 정글' 가수 홍진영, '엔딩요정' 다이아 정채연, '특급 비주얼' 뉴이스트W JR 그리고 갑작스런 몸 상태 악화로 정글에 합류하지 못한 강남 대신 투입된 몬스타엑스 민혁이 소개됐다.
35기 병만족은 파타고니아에 가는 것부터 험난했다. 무려 40시간 가까운 여정이었고, 설상가상 예측할 수 없는 기후와 추운 날씨 때문에 모든 것이 만만치 않았다. 족장 김병만마저 "이번 생존은 추위와 저체온증의 전쟁"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 14.8%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병만족의 첫날밤이었다. 모닥불을 앞에 피워놓고 추위를 피해 옹기종기 모여 잠을 청한 병만족의 모습은 앞으로의 험난한 생존을 예고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병만족은 생존지가 빙하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베테랑' 김병만도 "여기서 어떻게 사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과연 병만족이 사상 최초 '빙하 생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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