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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에서 장준혁(김명민)과 노민국(차인표)이 국내 최초로 3개 장기 동시 이식 수술을 함께 끝낸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명인대학교 병원 차기 외과 과장 선거의 결말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의학 드라마의 외피를 쓴 '정치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하얀거탑'인 만큼 점점 치열해질 수 싸움은 '하얀거탑'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노민국을 지지하는 이주완 과장 쪽 사람들과 장준혁을 지지하는 우용길 부원장 쪽 인물들, 그리고 등장한 브랜치(동일 병원의 지역 분원)의 문상명 교수를 지지하는 인물들까지 각양각색의 속내를 가진 인물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외과 과장 선거전이 펼쳐질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다음주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월~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