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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 프로듀서 아닌 싱어송라이터로 컴백…'몽환+나른' 티저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2-01 15:3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이든이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일 이든은 SNS를 통해 "D-7 'RYU: 川' #이든"이라는 글과 함께 새 앨범 '류천(RYU: 川)'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이든은 지하철 역으로 보이는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다. '꽃미남 프로듀서'라는 그의 수식어에 걸맞게 높은 콧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앞서 31일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방 안에서 이든이 한 여자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머리를 맞대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에 나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여기에 붉게 편집된 이미지는 홍콩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든의 새 앨범 타이틀은 '류천'으로 사랑을 시작하고 이별과 극복을 겪는 그의 사랑의 패턴을 흘러가는 대로 담아낸 앨범이다.

이든이 1년여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 '류천'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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