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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가 '오래된 부부케미'를 자랑했다.
김명민은 "앞선 시리즈에서는 로맨스가 되려다 말았다"라며 "이번에는 살짝 멜로가 있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반면 오달수는 "김민이 안쓰러운거지 로맨스는 1도 없다"고 단호히 말하며 "오히려 김명민-김지원 씨 두 사람의 멜로는 애절하다.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해 기대감을 더했다. 김명민 역시 "김지원 씨 연기가 아주 놀라웠다. 눈물을 흘리게 만들더라"고 덧붙였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4'편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건 없다. 3편의 성패여부에 따라 달렸다"라면서도 DJ 김신영의 출연 추천을 반겼다.
3년 마다 작품을 통해 만나는 오달수를 김명민은 '집나간 와이프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그만큼 보고싶다. 떨어지면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다"라고 부연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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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에 "어린시절 귀티나게 생겼다는 말을 듣긴했다"라면서도 "아버지가 교육 공무원이었다. 평범한 공무원 집안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철, 이휘재랑 고등학교 동창이다"라는 김명민은 "대학교 때 같은 과라서 알게 됐다. 김현철은 개그 동아리 활동도 하고 굉장히 유명하셨다"고 소개했다. 오달수 역시 "고등학교 2년 선배가 배우 김윤석이다"라며 친분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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