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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3'에서 정소영이 배우 강동원과의 키스 비화를 털어놓는다.
이어 정소영은 "제가 인터넷도 잘 안하고 뭐든 늦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뒤 "강동원 씨가 인기가 많으신 줄은 알았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웃었는데 카페 회원수가 점점 늘더라"라며 팬심에 무지(?)했던 지난날을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소영은 강동원을 비롯해 멋진 남자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일에 대해 순수한 속내를 털어놨다는 후문. 이에 정소영의 솔직한 입담과 해맑은 매력이 폭발할 '해투동-황금빛 미친 존재감 특집'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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