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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작품 액션 판타지 영화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가 미국 LA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각종 해외 유수 매체들은 '놀라운 와칸다 왕국을 배경으로 MCU의 첫 문을 완벽하게 열다!'(Jim Vejvoda, IGN), '마블이 또 한번 해냈다! 인상 깊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Steven Weintraub, Collider), '탄탄한 스토리에 아름다운 비주얼까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Roth Cornet, ScreenJunkies) '에릭 킬몽거, 마블 사상 최고의 빌런!'(Eric Eisenberg, CinemaBlend), '단언컨대 마블 사상 최고의 작품!'(Nate Brail, Heroic Hollywood) 등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압도적으로 세련된 액션에 관한 다양한 극찬을 끊임없이 쏟아내며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초중반에 등장하는 대한민국 부산 액션 신 및 시퀀스들 역시 호평이 터졌다. 부산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장면과 함께 이국적인 부산의 풍광 속, 비밀 클럽 액션시퀀스와 추격신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평이 쏟아졌다.
'블랙 팬서' 주역들은 월드 프리미어가 끝난 이후 인터내셔널 최초 월드 투어 국가로 선정된 대한민국으로 이번 주 주말 라이언 쿠글러 감독,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국내 입국한다. 이어 2월 5일 오전 10시에는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과 오후 7시에는 이례적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 팬서'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카펫으로 화려한 아시아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꾸밀 예정이다.
한편,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포레스트 휘태커, 마틴 프리먼 등이 가세했고 '크리드'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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