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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3' 김세정이 치킨CF를 노리고 초절정 애교표정을 선보인다.
이날 김세정은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의 위엄을 드러내 촬영현장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전자마트부터 시작해 게임, 음료, 댄스, 알바 등 수많은 제품들의 광고를 올킬한 사실을 밝힌 것. 이어 김세정은 '혹시 앞으로 하고 싶은 광고가 있냐'는 질문에 "치킨 광고가 너무 하고 싶다"며 즉석에서 광고주들을 사로잡을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김세정은 사랑스러운 표정뿐만 아니라 "맛있게 먹고 살찌면 똑땅해!"라며 드라마 '학교-2017'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똑땅해 애교'를 결합시킨 멘트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세정의 '똑땅해 애교'에 자극을 받은 나머지 게스트들은 저마다 자신의 스타일로 각색한 '똑땅해 시리즈'를 선보여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MC 엄현경이 "이거 안 먹으면 똑땅해"라며 김세정을 견제해 과도한 애교를 부리자 유재석은 "'똑땅해'가 아니라 '떡이 상한 것 같다'"고 일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해투3' 현장을 발칵 뒤집은 여신들의 애교 맞대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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