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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이 고삐가 풀린 채로 '고기 블랙홀'을 발동시켰다. 그는 고기 15팩을 강민혁-호랑이 관장님-트레이너와 함께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흡입했고, 한 층 업그레이드된 먹성을 과시하는 모습에 강민혁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큼지막한 고기와 소시지, 라면을 쉴 새 없이 먹고 있다. 그는 체육관 식구들과 함께 소고기, 돼지고기를 가리지 않고 부위별로 다양한 고기 15팩을 시작으로 소시지와 라면까지 섭렵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성훈은 새빨간 고기를 보고 "익었다!"를 외치며 먹으려고 달려들었고, 급한 마음에 고기를 맨손으로 뒤집는 등 넘치는 식욕을 참지 못했다. 이후 그는 "고기를 먹는 순간.. 이런 게 행복이구나~"라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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