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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내세상' 한지민X김성령, 풍성함 더한 씬스틸러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08:2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그것만이 내 세상>에 한지민과 김성령이 가세해 스크린에 한층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한지민과 김성령이 가세해 극의 웃음과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영화 <두개의 빛 : 릴루미노> <역린> <밀정>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한지민은 자취를 감춘 최고의 피아니스트 '한가율'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피아노 연주를 그만둔 가율이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진태'를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한층 성숙한 연기로 표현해낸 한지민은 피아노 연주 장면까지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비주얼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추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김성령은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홍마담' 역으로 통통 튀기는 활기를 더한다. 완벽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으로 풀 세팅하고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는 홍마담 역으로 분한 김성령은 새침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이처럼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에 더해 한지민, 김성령까지 독보적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가세로 풍성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해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새해 첫 번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높이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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