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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속의 이보영-이혜영의 엇갈린 모녀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보영과 이혜영은 여느 모녀 사이와는 달리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보영-이혜영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보영은 경계의 눈빛을 풀지 않은 채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이혜영은 정돈된 옷 매무새와 흐트러짐 없는 꼿꼿한 자태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레드와 블루로 이뤄진 원색계열의 스타일이 관록의 배우다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면서 눈빛에는 간절함과 애틋함이 어려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tvN '마더' 제작진은 "극중 수진의 어머니 영신의 등장으로 수진의 주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예고한다"라며 "이보영-허율이 선보이는 모성애 뿐만 아니라 이보영-이혜영 모녀만의 10년 간 엇갈린 모성애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1월 24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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