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로봇' 유승호, 채수빈과 우연한 재회…'아지3' 모델 눈치 챘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1-10 22:1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이 만났다.

1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조지아(채수빈)를 만난 김민규(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차 안에서 우연히 지아와 마주친 민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지3'와 얼굴이 똑같았기 때문.

이에 민규는 백균(엄기준)에게 전화를 걸어 '아지3'의 얼굴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백균은 "캐릭터 모델이 있었다. 얼굴 성격 습관 등 아지3에게 적합한 캐릭터 모델을 알바로 고용했다. 지금은 연락 안 된다"고 답했다.

민규는 "그러면 살다가 언젠가는 한 번쯤은 만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백균은 "그럴 수도 있다. 근데 혹시 만나더라도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게 좋을 거다. 잘못하면 네가 이상한 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