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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블락비 재효가 첫 솔로곡을 공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재효의 솔로곡인 '마지막 정류장'은 서로를 바래다주며 함께 추억을 쌓았던 둘만의 버스 정류장이 어느새 헤어짐을 앞에 두고 마지막 정류장이 되어 그 정류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담백한 편곡이 재효의 목소리가 주는 쓸쓸함과 여운을 극대화해 계절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다.
재효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는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이후 국내 팬들의 한국어 버전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곡이다. 보컬리스트로서의 재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효가 속한 블락비는 지난 8일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공개했으며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월 27~28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몽타주"'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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