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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XtvN이 양세형, 박나래, 에릭남, 써니, 나영과 함께 새해 첫 글로벌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한국에 살며 한국을 좋아하는 다국적 훈남훈녀 출연자들이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찾아와 합숙과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간다. 최종 커플을 결정하기까지 이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애정공세와 화끈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 출연자들은 현실적인 도심속 일상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과 질투, 경쟁을 솔직하게 내보이고, 나아가 다양한 문화의 연애방식을 다채롭게 풀어내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로맨스를 통역해 줄 '사랑통역단' 5인의 연애 카운셀링도 관전포인트다. 양세형, 박나래, 에릭남, 써니, 나영은 스튜디오에 모여 글로벌 청춘남녀의 합숙과 데이트를 지켜보고, 그 과정 속에 숨겨진 썸의 단서를 캐치해 들려주는 '사랑통역단'으로 활약한다. 자칭 연애고수, 알고 보면 연애 허당인 이들이 들려줄 엉뚱하고도 신선한 연애 카운셀링이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용수PD는 이어 "촬영 전에는 한국, 프랑스, 영국, 일본, 모로코 등 서로 다른 국적을 지닌 출연자들의 문화차이를 걱정했다. 하지만 촬영을 진행해 보니 서로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전세계 공통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의 청춘남녀가 어떻게 썸을 시작하고 마음을 표현하는지를 리얼하게 담아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XtvN만의 색깔로 선보일 글로벌 심쿵 로맨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오는 2월 중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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