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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가 1인 방송으로 월 250만원을 번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강유미가 출장 영수증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에 김생민은 "강유미가 나에게는 송강호처럼 보인다"면서 "KBS 개그맨실에서는 그 정도로 한 획을 그은 이력이 있다. 거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코너주로 KBS를 들었다 놨다 했는데 이 돈이 다른 데 간 건 아니다"고 분석했다.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사랑의 카운슬러부터 분장실 강 선생님, 나의 전성기인 3-4년 동안 수입이 높았다. 그 기간동안 브랜드 VIP로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며 "사치스럽게 쓰는 것도 아닌데 돈이 모이지 않았다. 잃어버린 돈을 찾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반월세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95만원씩 내고 있다. 이 집에 산지 5년 됐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꼬박 6,000만원 정도 버린 거다. 되돌려 받을 수 없다"고 말하며 "내일 이 집에서 나가면 보증금 4,000만원 밖에 없는 거다. 그 현실을 직시해야한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은 강유미의 고정 수입에 대해 물었고,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고정 출연과 유튜브 1인 방송으로 조회수 고정 수입 월 250만원 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