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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 에이핑크 박초롱-오하영이 '열혈' 포토그래퍼와 모델로 변신한다. 대만 올로케이션 '코믹 화보 촬영'에 나선 것.
이날 박초롱-오하영은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보얼 예술 특구를 방문했다. 보얼 예술 특구는 가오슝의 현대 예술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곳곳에 개성 넘치는 조각상들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박초롱-오하영은 보얼 예술 특구에 들어서자마자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며 열혈 포토그래퍼와 모델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이패션 포즈 등 거침없는 몸놀림을 선보이며 보얼 예술 특구를 코믹 화보 촬영장으로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두 사람을 볼 때마다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초롱은 인증샷을 찍을 때마다 "OK, OK! 굿! 굿!"을 외치는 동시에 "이 정도는 되어야 조회수 폭발이지"라며 자신이 찍은 사진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오하영 역시 "사진 찍는데 열정 다 토해냈다"고 해 두 사람의 웃음 빵빵 터지는 촬영 과정과 두 사람이 인증샷 남기기에 의지를 불태운 보얼 예술 특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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