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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영수증' 김생민, 과거 충격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1-06 12:5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송은이가 과거 온 몸을 명품으로 휘감고 다녔던 '통장요정' 김생민의 충격 과거를 폭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이어 방송 6회만에 동시간 1위(닐슨코리아 기준)를 거머쥐며 일요일 오전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 송은이가 김생민이 자신을 명품의 세계로 인도했다고 밝혀 그를 당황시켰다.

이날 김생민은 13년 전 명품양복부터 구두, 넥타이까지 풀 착장을 하고 다녀 과거 '명품족'이었던 사실을 밝혀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통장요정 김생민은 "명품은 한 번 사면 20년은 입는다"는 자동 리스펙을 부르는 이유에 끌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둘렀던 것.

또한 김생민은 거금을 투자한 명품 양복의 행방에 대해 실제 2010년 KBS연예대상 특별상을 수상할 때 입었던 사실과 네버엔딩 '명품 양복 돌려 입기' 계획을 직접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역시 통장요정! 진짜 20년 넘게 입겠다"는 찬사가 쏟아져 통장요정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통장요정' 김생민이 한 번 사면 오래 입는 명품 옷 구매를 단번에 끊은 이유가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김생민의 '명품족' 과거 스토리와 함께 김생민이 명품으로부터 도망친 이유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김생민이 과거 명품족이었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밝혀 스태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김생민 명품 양복의 실체와 함께 '명품 양복 돌려 입기'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저축-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통장요정' 김생민의 '명품족' 과거가 공개될 '김생민의 영수증' 7회는 오는 1월 7일(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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