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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경호, 韓판 '라이프 온 마스' 주연...'감빵'이어 열일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1-05 14:1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경호가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신작으로 OCN '라이프 온 마스'로 다시금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정경호가 OCN '라이프 온 마스'에 캐스팅됐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종영한 후 곧바로 '라이프 온 마스' 준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2006년 1월부터 영국 BBC에서 방송을 시작한 영국드라마로 불의의 사고 때문에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형사가 본래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드라마다. 영국은 물론 미국, 스페인 등 전 세계적으로 큰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리메이크된다.

정경호는 영국판 '라이프 온 마스'에서 주인공인 샘 타일러 역을 맡을 전망. 현재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엘리트 교도관이자 제혁(박해수)을 돕는 친구 준호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가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마녀의 연애' '굿 와이프' '크리미널마인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하고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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