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용노동부가 tvN '화유기'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또 MBC아트 측은 안성경찰서에 업무상 과실치상과 협박 강요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현재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사를 준비 중이다. 3일 목격자 조사를 할 예정이다.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있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경찰조사와 '화유기' 촬영 재개 여부는 무관하다. 경찰은 "드라마 촬영 재개 및 중단과 관련한 일은 고용노동부 소관"이라고 못 박았다.
'화유기'는 고용노동부의 세트장 조사로 지난해 12월 28일과 29일 촬영을 취소했다. 그리고 30일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3회 방송도 최소 일주일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유기'는 지난 1일부터 촬영을 재개했으나 방송 재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