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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채수빈, 키스 후 안도의 한숨 "유승호가 바보라 다행"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2-27 22:0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봇이아니야' 유승호가 채수빈과의 첫 키스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 채수빈은 들킬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27일 MBC '로봇이아니야'에서는 첫 키스에 당황스러워하는 김민규(유승호)-조지아(채수빈)의 모습이 방송됐다.

김민규는 조지아와의 '우산 밑 키스'에 대해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나"며 고민에 빠졌다. 김민규는 "어떻게 이럴 수 있냐, 그거 내 첫 키스인데, 네가 내 첫 키스를 훔쳤다"며 좌절했다.

김민규는 조지아의 갑작스런 키스에 대해 자신이 딥러닝을 너무 잘 시켜서 로봇에 감정이 생긴 거라고 오해했다. 조지아는 "까딱하면 들킬 뻔했다. 걔가 바보라 다행"이라고 되뇌었다.

김민규는 파이(박세완)에게 문제의 사실을 확인했고, 파이는 "주인이 정보를 얼마나 디테일하게 주느냐에 따라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 로봇이 먼저 주인을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게 최종 목표"라며 "그 정도면 회수해서 연구해야한다"고 답했다.

조지아는 "네가 찾는 사람 네 앞에 있다. 나 로봇 아니라 사람"이라고 되뇌이며 "나중에 어떻게 설명하지"라고 고민에 빠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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