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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대표이자 배우 정우성이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본업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병선 대표는 전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유아인, 문채원, 박시후, 연정훈, 이다해, 정일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단계부터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하며 이들을 정상급 스타로 발굴해낸 스타메이커다.
특히, 매니저로 몸 담아온 25년간 남다른 시각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서로 돈독한 신뢰를 구축하고, 아티스트의 잠재력과 역량을 이끌어내며 큰 견인 역할을 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등 26명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