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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정석과 이시언, 사나이들의 우정에 금이 갔다?
이렇듯 물과 기름 같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남자가 전쟁(?) 같은 결투를 예감케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불타는 눈빛으로 매섭게 용팔이를 바라보고 있는 차동탁과 그에 잔뜩 겁먹은 듯 움츠리고 있는 용팔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남기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손에 들린 쇠파이프가 무색할 정도로 차가운 주차장 한복판에 널 부러져있는 용팔이의 짠내 가득한 상황이 이들의 대치 결과를 더욱 궁금케 한다. 각종 도구로 중무장한 용팔이와 달리 차동탁은 가벼운 맨 몸 하나로 맞섰다는 것이 예상되기 때문.
한편, 조정석과 이시언의 특급 시너지로 보는 맛을 선사하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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