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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돌아온 디바 양수경의 콘서트에 히트메이커 하광훈이 지원사격 한다.
히트메이커 하광훈은 80~90년대 심금을 울리는 아름답고 섬세한 선율로 잊지 못할 추억의 명곡 김민우의 '사랑일 뿐야', 조관우의 '늪' '님은 먼 곳에',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홀로 된다는 것', 이승철의 '너의 곁으로', 김범수의 '약속' 등을 만들어낸 프로듀서다. 또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부른 '빈잔', 조관우가 부른 '하얀 나비' 등을 재구성해 편곡의 천재로도 불린다.
특히 지난 9월 양수경이 발표한 '사랑하고 그리워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애련'은 히트메이커 하광훈 자작곡 슬픈 발라드로 조관우의 '늪', 김범수의 '약속'을 잇는 그 다음 시리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콘서트를 갖는 양수경은 신곡 '애련'으로 방송활동은 물론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사진|양재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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