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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상파 3사의 '의미 없는' 시청률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3사 드라마 모두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승자 없는 시청률 경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시청률 변동이 심화된 상태지만, 실상을 들여다 보면 비슷한 수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 3사 드라마인 '투깝스'와 '저글러스', '의문의 일승'은 모두 6~7% 한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1%포인트 변동폭만으로 1위와 3위가 뒤바뀌는 상황에 맞닿아 있어 '의미 없는' 시청률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한 주 한 주 시청률 왕좌의 주인이 바뀌며 파이가 크지 않은 경쟁 속에서의 1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 방송사들의 경쟁은 치열해졌지만, 시청자들은 체감할 수 없는 경쟁만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 사이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가져갈 수 있는 '진정한 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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