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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류승룡 "연상호 감독, 정유미 편애 느껴질 정도 신뢰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2-19 11:3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승룡이 배우 정유미에 대해 "연상호 감독이 편애하는 배우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판타지 코미디 영화 '염력'(영화사 레드피터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중 우연히 벼락처럼 찾아온 염력으로 인해 변화를 맞게 되는 아빠 신석헌 역의 류승룡, 강한 생활력과 의지를 지닌 딸 신루미 역의 심은경, 신루미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의 박정민, 신석헌과 신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의 김민재,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상호 감독은 "정유미가 맡은 홍상무 역은 정유미 배우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발랄하기도 하고 통통튀지만 광적인 악역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역으로서는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정유미도 매우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말하자 류승룡은 "연상호 감독이 정유미를 얼마나 애정하고 편애하는지 느껴질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가세했고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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