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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유승호가 소지섭의 간식차 응원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평소 소지섭은 유승호를 '천사 같다'라고 표현하는 등 의리로 똘똘 뭉친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로의 작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 두 남자의 현실 브로맨스는 영하로 내려간 추위마저 뜨거운 의리와 우정으로 녹일 정도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간식차는 추운 날씨에도 작품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배우와 스탭들에게 달콤한 휴식과 간식을 제공해 촬영현장에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 '로봇이 아니야'의 제목을 패러디해 '이건 그냥 떡볶이가 아니야'라는 재기발랄한 문구로 센스를 한껏 뽐낸 간식차의 문구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올 겨울, 안방극장에 훈훈한 러브 바이러스를 전달할 유일한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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